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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앤다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실력파 피아니스트 소상덕이 뉴에이지 곡으로 돌아왔다.
소상던은 지난 4월 2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꽃을 달고'를 발매했다.
2집은 아티스트의 어린 시절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음반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어릴적 향수에 젖게 하는 편안한 피아노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 이번 음반에 수록된 5곡 모두 작곡〮연주를 직접 맡았다. 지난 1집과는 다르게 피아노 연주만으로 이루어졌으며, 보다 친숙한 그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음악 작업도 활발히 해온 소상덕은 박근형이 연출한 연극 '포트'와 역시 박근형이 예술감독을 맡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페드라의 사랑', 프랑스 뮤지컬 'Chance'와 뮤지컬 '어느 재즈 가수의 독백'의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러한 작업의 경험이 십분 발휘된 이번 음반은 간결한 구성이지만, 보다 시각적인 느낌을 주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소상덕은 이선정밴드의 건반 세션으로 합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쩡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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