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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무한도전'에 출연을 예고한 NBA스타 스테판 커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뉴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무한뉴스’에서는 NBA 스타 스테판 커리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커리는 동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테판 커리는 미국의 농구 선수이자 미국 프로 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이다. 맨발 신장 188 cm (6 ft 2 in), 체중 86 kg이다.
커리가 뛰어난 슈터라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NCAA에서 탁월한 득점력을 보이던 슈터들이 NBA에서 신장, 체중, 운동능력 등 피지컬 측면의 한계를 보이며 추락하는 예는 많았고 특히 커리는 대학 2학년때 키가 187cm까지 자랐지만 여전히 포인트가드의 신체와 슈팅가드의 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트위너였기 때문에 상위픽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블레이크 그리핀, 하심 타빗, 제임스 하든, 타이릭 에반스, 리키 루비오, 조니 플린에 이어 1라운드 7픽이라는 괜찮은 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이후의 활약으로 봤을 때 그리핀과 하든을 제외하면 커리와 대등, 또는 위로 놓을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골든스로 8게임을 결장했고 이 발목 부상이 고질화되어 3년차에는 단 23경기만 출장하는 아쉬운 시즌을 보낸다.
그러나 2013 시즌, 시즌 중후반부터 페이스를 회복하기 시작한 커리는 평균 21.6점 6.5어시스트 3.8리바운드, FG 45.1%, 3PG 45.3%, FT 90%를 찍고 2013년 2월 27일 벌어진 뉴욕 닉스 전에서 커리어 하이 54점을, 레이커스 전에서 47점을 넣는 등 대학 최고의 스코어러의 모습을 재현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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