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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호식 회장은 과거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최호식 회장은 1999년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설립, ‘의리경영’ ‘상생경영’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또한 창조적 가격파괴 전략을 통해 국내 치킨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유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혁신기업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5일 강남경찰서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20대 여직원 A씨가 최호식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에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던 최호식 회장이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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