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TIPA 어워드 2017'에서 3관왕의 쾌거 이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5일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어워드 2017(TIPA Award 2017)'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논은 올해로 23회 연속 TIPA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5일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어워드 2017(TIPA Award 2017)'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EOS 5D Mark IV, EF 24-105mm f/4L IS II USM, XC15 /사진=캐논 제공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5대륙 15개국을 대표하는 30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로 구성된 단체다. 1991년 시작 이래 'TIPA 어워드'는 해마다 유럽 각국에서 발표된 사진, 영상 관련 제품 중 혁신성, 최신 기술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캐논은 △베스트 풀프레임 DSLR 엑스퍼트 부문의 'EOS 5D Mark IV', △베스트 DSLR 표준 줌 렌즈 부문의 'EF 24-105mm f/4L IS II USM' △베스트 캠코더 부문의 'XC15'가 부문별 최우수 제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 제품들은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 작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뛰어난 스틸 이미지 및 영상 구현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EOS 5D Mark IV'는 전 세계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베스트셀러 'EOS 5D'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스틸 이미지와 영상 촬영을 아우르는 인상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약 3040만 화소의 35mm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를 탑재해 상용감도 ISO 100-32000(확장감도 ISO 50-102400), 초당 최대 약 7장의 연속 촬영, 초고화질 4K 30p 동영상 등을 지원한다.
  
'EF 24-105mm f/4L IS II USM'는 광각부터 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하는 편리한 줌렌즈다. 총 12군 17매로 구성됐으며, GMo 비구면 렌즈 배치로 왜곡을 최소화했다. 줌 전역에서 주변부의 광량을 대폭 개선, 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셔터 속도 환산 시, 약 4스탑의 손떨림 보정(Image Stabilizer) 효과와 날개수 10매의 원형 조리개로 빛이 부족한 야경 촬영 시에도 흔들리지 않은 또렷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또 뛰어난 반사 방지 효과의 특수 코팅(ASC) 기술이 적용돼 역광 시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한다.
 
'XC15'는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가성비(cost-effective) 높은 캠코더다. 소형의 사이즈와 경량의 무게로 공간의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도 촬영이 편리해 현장 취재나 영상 제작에 적합하다. 

특히 'EOS C300 Mark Ⅱ'에 탑재된 '룩(Look)' 설정을 채용해 영상 제작업체와 미디어들의 서브 카메라로 호평 받고 있다. 

XC15는 고감도 1.0형 CMOS 센서,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터치 패널, 그리고 동영상 촬영 시 27.3mm부터 최대 망원 273mm까지 지원하는 광학 10배 줌 렌즈를 장착했다. 알고리즘의 개선을 통해 더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며, 광학식과 전자식 IS 시스템을 탑재하여 작은 손떨림부터 촬영자의 큰 움직임까지 보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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