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금전 관계에 설문 조사 결과 반영
응답자 중 75%가 ‘돌려받지 못한 돈’ 있어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카카오페이는 블라인드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금전 관계에 대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 지인간 부담없이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블라인드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금전 관계에 대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 지인간 부담없이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블라인드 앱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설문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376명 중 75%가 직장 동료에게 돌려받지 못한 돈이 있다고 답했다.
 
2차 설문에서 응답자 3900명 중 98%는 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카카오톡 '쪼르기' 기능이 유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쪼르기는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돌려받을 금액과 귀여운 이미지 카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요청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카카오톡 내 단체 대화방에서만 가능하던 ‘쪼르기’ 기능을 1대 1 대화방에도 확대 적용했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직장 내 금전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주고 받아야 할 돈 관련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필요하다는 걸 확인했다”며, “직장인 간 받지 못한 돈에 대한 고민을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추가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인인증서, OTP (일회용 비밀번호), 계좌번호 없이 지인에게 메시지 보내 듯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횟수제한, 수수료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가 아니어도 시중 모든 금융기관과 100% 호환되는 ‘계좌로’ 기능과 카카오톡 대화창에 입력한 금융기관명과 계좌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송금창으로 연결되는 기능, 빌려준 돈, 더치페이한 돈을 쉽게 받을 수 있게 ‘쪼르기’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