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6년만에 새 단장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하여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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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노후 된 실험실 트럭을 전면 교체했으며, 교육을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도 신규로 제작하거나 보강했다.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및 제동장치와 마찰력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가 새롭게 도입됐고, 무게중심의 중요성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 원판을 추가했다.
재정비를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 황산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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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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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더 힘차게 멀리 달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꿈을 배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교통안전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새로워졌다. 기존 텐트 형식이었던 이론 교육실이 컨테이너로 교체되어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7월부터 운영시간이 변경되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 운영된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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