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박정화·조재연 대법관에 대한 임명 절차도 마무리됐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박 장관과 최 위원장을 포함한 이들 4명에 대해 지난 18일 오후 전자결재로 재가해 임명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여야는 지난 18일 박 장관과 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고, 17일 국회 본회의에선 박·조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