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임직원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에스원 글로벌 캠프는 매년 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에스원 인재개발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영어 수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
|
|
▲ 에스원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이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에스원 제공 |
먼저 원어민 교사와 11박 12일 동안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대화를 영어로 진행해 임직원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기, 소설 읽기, 영화 포스터 제작 등 테마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팝송 부르기, K-POP 댄스 체험하기 등 자녀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더해졌다.
또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이 자랑하는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챌린지 코스' 또한 자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통나무 정상에서 뛰어내리는 통나무 점프, 암벽 등반,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공에서 외줄을 건너는 팀타워 등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자신감과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다. 이 외에도 초콜렛 만들기,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글로벌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이서인(11)양은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을 한 소중한 시간었다"며 "글로벌 캠프 참가를 계기로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대곤 에스원 인재개발원 부원장은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없이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글로벌 캠프가 임직원 자녀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