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네오밸류가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 짓는 상업시설 '앨리웨이 인천' 홍보관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앨리웨이 인천은 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화지구 상업용지 5블록에 들어서는 앨리웨이 인천은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이 상업시설은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35%)하고 마스터리스와 통합운영관리, 직영콘텐츠 등 기존 상업시설 분양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스템이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마스터리스 방식을 통해 수분양자는 계약 체결 후 5년 동안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의 약 5%)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네오밸류는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유분(65%)과 마스터리스(35%)에 대한 MD구성과 PM(자산관리·임대), FM(시설·안전·미화·주차) 등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멀티플레스 영화관인 CGV와 15년 임대차 계약 체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네오밸류가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앨리웨이 인천' 투시도/제공=네오밸류


설계는 그동안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의 부동산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참여했다.

모리빌딩과 네오밸류는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센터 조성을 위해 저층부에는 대면상가와 인도어 쇼핑몰이 결합된 광장형 상가를, 2층과 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로 구성했다.

아울러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이 이용하는 주차공간이 분리되며, 친환경 휴식공간과 순환동선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웰빙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앨리웨이 인천 상업시설 고층부에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도화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1897가구이다.

홍보관은 인천시청 인근(남동구 미래로 32 비전타워 15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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