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신영이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에 수직형 타운하우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9월 중 분양한다.

18일 신영에 따르면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 218가구이다.

단지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먼저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하고, 반침형 공간이 제공된다.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로 설계한 것도 눈에 띈다. 

단독주택처럼 층간 소음 걱정을 줄이면서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에 편리하도록 한 것이다. 

또 각 동 사이에는 단차를 올린 보행전용 외부마당을 조성(일부세대 제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면서 이웃끼리 정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신영이 평택 용죽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투시도/제공=신영


단지 반경 5㎞ 정도 거리에 SRT 지제역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은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96%의 공정률로 개발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이며, 주변 소사벌택지지구와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도 인접해 있는 곳이다.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2019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있으며,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도 2019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동 1101-3번지 5층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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