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5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 연찬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9월 정기국회대해 의견을 모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기국회 대응전략과 당정청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라를 나라답게!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주제로 진행한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번 연찬회에 대해 "새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정기국회를 앞둔 상황에서 원내를 중심으로 정부, 청와대가 한 자리에서 새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 전략을 가다듬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우리당은 의원 워크숍 결과를 종합해 정기국회에서 민생과 일자리 창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새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김수현 사회수석 등 청와대 수석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연찬회를 마친 뒤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25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 연찬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9월 정기국회대해 의견을 모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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