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의 신용카드를 'LG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LG페이' 사용자는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사용자 경험도 한 층 직관적이고 보기 쉽게 꾸몄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만 하면 LG페이가 실행되는 '퀵페이'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홈 화면 하단에 추가했다.
소비자 혜택 정보나 사용 방법 등을 보다 쉽게 알려주도록 LG페이 앱 화면을 리모델링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선했다.
|
|
|
▲ LG전자는 오는 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 社 신용카드를 'LG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LG페이로 LG전자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LG페이로 NH농협 카드를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335명에게 LG 코드제로 A9,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 톤플러스 등 경품이나 농협 채움 포인트를 최대 3만 점까지 제공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LG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 한 후 처음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000원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 중심의 편의기능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