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케이블TV VOD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문라이트’, ‘타짜’ 등 영화 VOD 10편을 ‘9월의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
|
|
▲ 케이블TV VOD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문라이트’, ‘타짜’ 등 영화 VOD 10편을 ‘9월의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케이블TV VOD 제공
|
베리 젠킨스 감독의 영화 '문라이트는' 미국 마이애미 빈민가를 배경으로 흑인 동성애자 소년 샤이론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를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펼치기도 했다.
‘비밀의 숲’ 조승우가 출연하는 영화 ‘타짜’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2016년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청불영화 관객수 순위 5위에 오른 영화다. 조승우를 비롯해 김혜수,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특색 있는 캐릭터의 향연이 돋보인 작품이다.
‘장산범’ 허정 감독의 데뷔작인 ‘숨바꼭질’도 VOD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된다. ‘숨바꼭질’은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릴러영화 흥행 기록의 새 역사를 쓴 영화다.
이밖에 강예원 주연의 ‘비정규직 특수요원’, 괴수영화 ‘콜로설’, 애니메이션 ‘극장판 어드벤처-비밀의 아일랜드’와 ‘언노운콜’, ‘이스케이프 룸’, ‘커피메이트’, ‘짓(무삭제감독판)’ 등 총 10편의 영화가 무료 VOD 서비스로 제공된다.
케이블TV VOD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다수의 VOD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비전,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