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
IoT 기술 활용 스마트 서비스 공동 발굴 및 마케팅 협업 지속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와 손잡고 신개념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로 ‘스마트 의류 관리’ 문화를 적극 전파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타일러로 손쉽게 겨울 다운재킷을 관리할 수 있는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 홍보 모델이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사용자는 겨울 내내 스타일러로 블랙야크의 다운재킷을 손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이 내장된 블랙야크 의류를 스마트폰에 접촉시키면 LG전자의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스타일러에는 ‘블랙야크 패딩 관리 코스’가 다운로드된다.

‘블랙야크 패딩 관리 코스’는 총 59분동안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 행어’로 옷의 먼지를 깔끔히 털어주고, 화학물질 없이 순수한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옷에 밴 냄새과 구김을 없애준다. 또 보관하는 과정에서 눌려 있던 다운재킷의 볼륨감도 다시 살려준다. 

LG전자와 블랙야크는 전국 150여 개 ‘블랙야크’ 매장에 트롬 스타일러를 설치하고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각 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정운석 블랙야크 사장과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의류와 가전을 연동해 손쉽게 의류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류 상무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LG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2015년 출시된 2세대 트롬 슬림 스타일러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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