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국민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11명의 국민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전화를 건 이들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이재일 선임연구원, 김복동 위안부 할머니, 유용석 육군 훈련병 부모, 서해5도 특별경비단 김운민 순경, 서울 다산콜센터 이하나 상담원, 홍익지구대 주연화 경사, 해남소방서 고금 119안전센터 김평종 센터장, 예비 6남매 아빠인 그룹 V.O.S 멤버 가수 박지헌씨, 선유고교 당직기사 이강율씨, 13공수여단 장윤성 대위, 여성긴급전화 1336 최은미 상담사 등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일일 통신원 자격으로 tbs 교통 생방송에 출연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전하고 국민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당일에는 청와대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며, 연휴 기간 국내 관광 장려와 내수 활성화 독려 차원에서 지방의 전통마을을 방문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취임 첫 추석을 맞아 대국민 추석 인사를 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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