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신작 '해피 데스데이'가 흥행 순항을 알렸다.

지난 13일( 현지시각) 영화 '해피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개봉 당일 2017년 상반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수익을 기록,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사진=UPI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는 13일의 금요일 북미 개봉 당일 오프닝 수익 1,100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흥행작 '블레이드 러너 2049'와 '그것'을 제치고 데일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피 데스데이'는 '블레이드 러너 2049' 당일 수익 430만 달러의 약 3배를 뛰어넘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것은 물론 '겟 아웃'의 오프닝 수익 1,083만 달러를 넘어서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등 2017년 상반기에 개봉한 작품 모두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해피 데스데이'는 섬뜩한 제목과 기발한 발상, 신선한 스토리로 기존의 공포 영화와 차별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제껏 본적 없었던 신선한 공포를 선보이며 단숨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해피 데스데이'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예측 불가능한 공포와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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