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총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4억 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10억 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6억 달러로 구성됐다.
금리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미국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90bp(100bp=1%),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는 미국 5년 만기 국채 금리에 100bp,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은 3개월 리보 금리에 92.5bp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등 전통적인 핵심 지원 산업과 수출형 신성장 산업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