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과 협력, 국내 기업의 중국 서비스 확대 지원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
[미디어펜=조우현 기자]KT가 뱅크웨어글로벌과 3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천안·김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서울 목동 1센터, 2센터 CDC 그리고 미국 LA CDC까지 총 5개 지역, 7개 멀티존을 보유한 클라우드 사업자다. 이 회사는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 미국까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016년 4월 클라우드링크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IT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협력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T는 뱅크웨어글로벌의 '클라우드링크' 서비스로 국내 고객의 중국 서비스를 지원하고, 뱅크웨어글로벌은 KT의 '유클라우드 비즈'를 활용해 중국 이용자의 한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5월 KT의 강력한 클라우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뱅크웨어글로벌의 금융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통해 금융시장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급변하는 국내 IT 산업 환경과 기업 고객의 중국 비즈니스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뱅크웨어글로벌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별, 비즈니스별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강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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