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산업은행은 27일 홍콩 및 대만 채권시장 등으로 대상으로 총 14억 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채권 발생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의 만기는 3년이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5%(미 달러화 스와프 후 리보)에 0.43%를 더한 수준이다.
산은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북한 리스크 등에도 한국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견조한 위안화 시장에서의 발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만 및 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 기반을 적극 활용해 올해 대만시장에서 발행된 역외 위원화 채권 중 최대 발행금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