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반드시 잡는다' 백윤식X성동일이 강렬한 콤비 플레이를 예고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강렬한 긴장감을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 사진='반드시 잡는다'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혼자 사는 노인을 공격하는 한 남자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아낸 오프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찰과 주민들로 둘러싸여진 동네의 전경 위로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살인'이라는 카피는 이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이번엔 잡아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비장한 얼굴로 동네를 질주하는 심덕수(백윤식 분)와 자신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박평달(성동일 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너는 이 동네를 잘 알고, 나는 놈을 잘 알잖여"라는 대사는 동네를 가장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와 30년 동안 범인을 쫓았던 전직 베테랑 형사 박평달이 30년 만에 다시 일어난 동네 연쇄살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용의자 수첩에서 자신의 이름을 보고 정색하는 심덕수와 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박평달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둘만의 특급 콤비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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