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KT가 우수 대리점 대표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KT는 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KT 우수 대리점 대표 27명와 임헌문 KT Mass총괄(사장), 김철수 Customer부문장(부사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주자들은 이날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개별 200m, 총 5.8km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와 함께 달린다.

 

이 회사는 "본사와 대리점간 협력을 강화하고 KT가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리점 대표들을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KT 대리점 안명학 아이엠티글로벌주식회사 대표는 "통신사 중 KT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30년만의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5G를 선도하고 있는 KT의 강점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헌문 KT Mass총괄은 "KT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리점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이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협업 능력이 곧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다양한 파트너사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00명의 KT 성화봉송 주자들은 KT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와 함께 대한민국 전역을 달릴 예정이다. 전국 16개 시·도 주요 도시의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장에서 운영되는 KT의 이동형 5G 체험존에서는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