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 경량금속 합금 제조공정 및 성형기술·비철 금속 활용 자동차 경량화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
   
▲ '고기능성 비철금속 및 분말(합금)소재 경량화 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 포스터/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고기능성 비철금속 및 분말(합금)소재 경량화 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비철 경량금속의 합금 제조공정 및 성형기술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소결부품 제조공법 및 특수분말 개발동향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비철금속합금 개발과 차체 및 부품 적용사례 ▲고부가가치 비철계 고융점 분말제조 및 응용기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비철금속 산업이 반도체·전기전자·통신·자동차 등의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형화·경량화 트렌드에 맞춰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비철금속을 활용한 자동차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속(비철)분말재료는 3D프린팅·페이스트·전지·의료·방위산업용품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미래 소재 산업은 향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완화와 집중지원을 통한 초기시장 창출 및 세계일류의 보급기반 마련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격변기에 미래 소재 산업의 비전·전략·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써 비철금속소재 및 분말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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