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전문업체 엘라스틱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인 알에스엔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검색 플랫폼을 알에스엔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엘라스틱코리아의 본사인 엘라스틱서치는 오픈소스 기반인 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엘라스틱서치는 분산 검색엔진 분야에서 확장이 편리해 최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가 활발하다.
회사측은 엘라스틱서치가 충분한 검색성능과 함께 개발편의성을 제공하며, 오픈 소스의 특성상 기술 커뮤니티도 활성화돼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검색 레퍼런스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엘라스틱 관계자는 "엘라스틱서치는 글로벌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타사보다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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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오픈 소스 기반의 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전문업체 엘라스틱 로고./사진=엘라스틱 제공 |
알에스엔은 데이터 수집,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등의 주요 기술을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엘라스틱의 데이터 검색 플랫폼을 결합시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알에스엔 연구소장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의 양대 분야에서 확실한 기술을 갖고 있는 두 회사의 제휴를 통해 알에스엔의 고객들은 보다 강력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엽 엘라스틱코리아의 지사장은 "이번 알에스엔을 전략적 파트너로 영입함으로써 소셜 빅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한국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외 유수한 소셜미디어 업체와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국내 소셜미디어 업체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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