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 실시
출고가 136만700원(64GB)·155만7600원(256GB)
[미디어펜=이해정 기자]이동통신3사는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아이폰X(10)을 오는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K telecom', '티월드 다이렉트', 'i Talk' 등에서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워너원 피규어, 애플의 '에어팟(AirPod)' 3만원 할인 쿠폰 및 슈피겐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아이폰클럽 올(All)'을 통해선 아이폰X를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할 시 사용하던 아이폰X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190원(VAT포함)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과 쇼핑하고 주유만 해도 통신비를 매월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을 제공한다. 또 배달의 민족, 쏘카, 29cm, 옥수수(oksusu), 라인프렌즈 등 11개의 제휴사를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팩(Welcome Pack)'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아이폰X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KT는 전국 KT 매장, 온라인 공식채널인 KT샵, 'KT Shop' 앱 및 문자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는 가입 시 1년 후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아이폰X 체인지업'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폰X./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사전예약 사이트, 카카오톡에서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Apple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Apple Music'에 가입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5개월간 과금 없이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단독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은 선택약정할인과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지 않고 약정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혜택으로, 동일 요금제에서 타 통신사 대비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아이폰X 구매고객이 12개월 또는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X 가격 보장 프로그램 12개월형과 18개월형'을 출시한다.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제휴할인카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아이폰X을 장기할부(18·24·36개월, 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아이폰X은 64GB·256GB 총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스페이스그레이·실버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는 155만7600원이다.
 
아이폰X은 5.8형 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후면 글래스 및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머신 러닝과 증강현실, 3D 게이밍 경험을 위한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 무선 충전, 새로운 잠금 해제 및 사용자 인증,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페이스ID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