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고려개발이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 아파트3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공급에 나선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전용면적 51~84㎡ 최고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이 중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신명초·신명중학교가 100m 거리에 위치하고 한영외고, 한영고, 강동고, 명일여고 등도 1km 내외에 위치한다.

또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단지 가까이 다수의 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 굽은다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천호대로를 통해 강남권, 강북권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할 예정(2020년)으로, 생태공원역(예정)을 이용해 강남권, 송파권으로 이동이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주변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도금 후불제도 적용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2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동구 강일동 7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