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관객수 450만 명을 돌파했다.


   
▲ 사진='토르: 라그라노크' 포스터


이로써 '토르: 라그나로크'는 2008년 마블 스튜디오가 창립한 이래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국내에 개봉한 작품 중 전체 흥행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1, 2편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5), '아이언맨3'(2013), '닥터 스트레인지'(2015)에 이은 대기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북미에서 2억 불 이상 흥행 기록 및 전 세계에서도 7억 불에 육박하는 흥행(북미 11월 15일 기준 6억 6천 3백만 달러)을 기록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2017년 하반기 마블의 메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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