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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한영훈 제2사단장(왼쪽)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 및 임직원들은 한영훈 사단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장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제2사단과의 따뜻한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시작된 동국제강과 제2사단의 인연은 1995년에 중단됐으나, 장 부회장이 2012년 1사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재개됐다.
동국제강은 자매결연 기간 동안 매년 TV·탈수기 등의 생활 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특별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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