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2차'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84㎡ 802가구이다. 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이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이 인접해 있다.
또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도 이용 가능하고,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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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12월 분양 예정인 '일산자이2차' 조감도/자료제공=GS건설 |
지구 내에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와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고양시청·킨텍스·스타필드 고양·이케아 고양점(10월19일 오픈) 등을 이용하기가 용이하다. 아울러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며,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 일부가구는 3면 발코니와 팬트리·알파룸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12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초로 예정돼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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