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7년 가장 폭발적인 웰메이드 스릴러 '기억의 밤'이 개봉 주말,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은 개봉 주말 395,7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69,424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사진='기억의 밤' 포스터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과 동시에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장악한 것은 물론 연일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 에그지수는 97%를 유지하고 있으며 맥스무비, 예스24 등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들의 평점 또한 동시기 경쟁작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앞으로의 흥행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