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태영건설과 SK D&D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식산업센터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327㎡로 이마트 성수점보다도 약 2만㎡가 넓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2·6호선 건대입구역, 6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가깝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한 지역이다.

총 539대(법정 기준 대비 187%)의 주차공간과 주차유도시스템, 24인승 고속 엘리베이터, 무인 정산시스템이 설치된다.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접근이가능한 공유회의실(2층 약 991㎡) 등 다양한 회의공간이 마련되며, 바로 옆에는 아남공원과 연계된 개방형 광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부 설계도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실과 덴탈룸을 분리해 혼잡함을 줄이고, 2개 층은 개방형 설계이고, 층별로 5∼6개의 발코니 설계가 도입된다.

녹색인증(우수)도 받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고, 일부 타입에는 관리비를 절감하는 LED조명이 적용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2~89㎡ 단위세대 구성은 물론 18층 옥상 정원과 연계된 프리미엄 오피스 5개실은 희소성 높은 7.6m 층고의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분양 홍보관은 오는 7일 성동구 성수동 2가 280-38 아인빌딩 1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