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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사진=태영건설 |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 기업형 임대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가 전 평형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5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현장 청약에는 1만5000여 명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일반공급의 경우 전체 706가구 모집에 총 1만2000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 전용면적 59㎡A 타입의 경우 93가구 모집에 총 3600명이 접수해 총 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동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2700건이 접수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전용 59㎡A타입의 경우 15가구 모집에 885명이 접수해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임에도 단지 내 실내체육관, 전 세대 남향위주 및 4베이(일부가구 제외) 등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설계가 적용된 점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태영건설 한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상품임에도 청약조건 제한이 없어 전주 뿐만 아니라 완주, 김제, 익산 등 전북 일대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며 “뿐만 아니라 발코니 무료 확장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점 역시 부각돼 수요가 대거 몰리며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최고 29층, 8개 동, 총 82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8가구, ▲59㎡B 81가구, ▲59㎡C 29가구, ▲84㎡A 463가구, ▲84㎡B 145가구다.
단지는 5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당첨자 발표 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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