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김포신곡6지구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과 분양이 마무리되면 5113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 가운데 4682가구가 '캐슬앤파밀리에 시티'이며, 이번 분양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1872가구이다. 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4㎡ 144가구 △80㎡ 154가구 △84㎡ 1043가구 △99㎡ 301가구 △111㎡ 44가구이다.
84㎡ 이하 중소형이 82%에 달하며. 11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일부 가구는 복층·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시설에는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되며,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공동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캐슬앤파밀리에'를 이 아파트에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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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김포신곡6지구에서 분양하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자료제공=롯데건설·신동아건설 |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인접해 있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며,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신논현역까지도 9개 정거장(급행기준)이면 연결돼 등 강남권 진입도 수월하다.
인근에 신곡초·중학교가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에 개발호재도 있다. 걸포지구에는 교육·문화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의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주거·산업·상업 등의 분야가 총망라된 복합공간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강과 불과 2㎞ 정도 떨어진데다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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