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동부대우전자가 국내 3대 디자인워어드에서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동부대우전자는 13일 "국내 3대 디자인어워드 중 '굿디자인' 과 '핀업디자인 어워드' 에서 총 17개 상을 수상했다"며 "국내에서 꾸준히 디자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제품의 소재부터 완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지(포장)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수상,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017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공기방울 세탁기, 인테리어 TV 허그를 비롯해 냉장고에 적용되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와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제품이 'Best of Best'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인테리어 TV 허그,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18kg 공기방울 세탁기, 스텝업 프렌치 냉장고가 핀업 베스트 100상을, 스마트 X-쿨링 냉장고, 17kg 전자동 세탁기, 20L 전자레인지 '모노', 냉장고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함영호 동부대우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수상작에는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핀업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97년 창설된 한국산업디자인상이 2008년부터 핀업 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바꾼 뒤 10회째를 맞은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