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5082명 접수…전용 84A㎡형 53대 1로 최고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동래온천' 아파트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e편한세상 동래온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82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25.7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A㎡(이하 전용면적)로, 62가구 모집에 330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 30.2대 1, 84B㎡ 24.7대 1, 49㎡ 3.9대 1, 39㎡ 2.5대 1의 순이었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3동 155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으로, 439가구 중 236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당첨자는 오는 21일(목) 발표하며,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 대림산업이 청약을 진행한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이미지는 'e편한세상 동래온천' 석경투시도/자료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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