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이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은 예매율 57.4%를 기록하며 예매 관객수가 22만 7,000 명에 달했다.


   
▲ 사진='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이 수치는 개봉 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일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이자 겨울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8만 1,000명)의 2배를 훌쩍 넘는 기록이다.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하정우의 최고 흥행작 '암살'(13만 4,000명)의 예매 수량도 훌쩍 넘는 압도적인 수치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2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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