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전거 지도나 교통 CCTV, 인구·주택통계 등 서울시와 구청이 생산하는 공공 데이터를 더욱 쉽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열린데이터광장'과 '서울통계사이트'를 통합해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이트 통합으로 '열린데이터광장'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는 10개 분야 8840종에서 문화관광, 환경, 보건, 도시관리 등 12개 분야 1만1136종으로 늘어난다.

로그인해야 볼 수 있는 메뉴는 11종에서 6종으로 줄였다. 

홈페이지 하단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8개 테마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안정준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가 앱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예비 창업자 등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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