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치매예방은 노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 문제"
   
▲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인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부영그룹 회장)는 27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국회 양승조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대한의사협회장, 시·도 노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치매예방은 가정의 행복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정부가 올해 발표한 '치매국가 책임제' 추진 계획에 발맞춰 대한노인회 16개 시·도연합회, 245개 시·군·구노인회와 전국 6만5000여개의 경로당을 기반으로 노인 치매예방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노인회는 이번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 및 충청북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로당을 통한 치매진단사업, 치매예방활동과 교육사업, 전문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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