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항공사라는 업(業)에 걸맞게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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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사랑 바자회’에서 조원태(왼쪽에서 세번째) 사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은 또 몽골, 중국 등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를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구호 적극 앞장=대한항공은 해외 지역에서 특화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는 등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이재민 구호품 수송은 국내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페루에 전달하는 한편, 아픔을 함께 나누어 재난 상황을 이겨 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진 이재민들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3만6000ℓ(1.5ℓ2만4000병)와 담요 3000장을 지원했으며,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통해 보내진 이들 구호품은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 온 바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에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들을 위해, 4월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쿠부치 사막 내 녹색생태원(491만m²)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 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면 연말까지 생태원은 143만여 그루의 나무로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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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나무를 심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또한,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서도 ‘대한항공숲’ 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지구 환경 개선 노력으로 시작된 동 사업은 매년 대한항공 임직원과 현지 주민 등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은 13여년간 총 44ha(44만m2) 규모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되어 해외 나무심기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5월 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몽골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활동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 내 봉사활동도 활발=대한항공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시행 중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하늘사랑 영어교실’을 통해,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 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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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8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강사진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적 재능 기부에 열정을 가진 직원 인천공항 인근의 용유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동화구연과 노래 배우기, 영어 만화 그리기 수업 등을 통해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인식하고 배워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역 사회 내 어려운 가정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견학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수 공항 및 남도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 중이다. 이 행사는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강서지역 중,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여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대한항공 ‘하늘사랑 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하늘천사’가 주축이 되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아 판매가 이뤄지며, 수익금은 강서구청에 위탁하여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또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매해 연말에는 객실승무원과 임직원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복지 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경기도 부천시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을 제공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올해도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고추장과 된장 등 농산품을 기증하는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가지고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게 고추장, 된장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객실승무본부 봉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대한항공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사내에는 27개, 약 4000여 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월 말,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소속 봉사단 ‘하늘천사’가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하늘천사는 여승무원으로 구성된 ‘고니회’와 남승무원으로 구성된 ‘승우회’가 모여 결성된 객실승무본부 산하 통합 사회봉사단이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의 주관으로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 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작년 12월에는 사내 봉사단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 단체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점보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한편,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보육원 생활관 1동을 건설하고 파손된 도로와 축대 보수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도 지속 전개한다. SNS로 원하는 회원들을 모아 당사 직원들과 함께 2달에 한번 행사를 개최하고 그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2011년 1월 시작해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소통 채널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한항공]
[미디어펜=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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