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게임빌운 자사 플래그십 '로열블러드(Royal Blood)'에 참여한 성우진을 4일 공개했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성우들로 구성돼 주목된다.
'로열블러드'의 사운드 작업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역으로 유명한 소연, '오버워치'의 '겐지' 및 '한조' 캐릭터로 알려진 김혜성과 한신, '블레이드 앤 소울'의 '주리아' 역을 맡은 이명희 등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다.
성우들은 '로열블러드'의 주요 캐릭터 궁사(김혜성), 법사(소연), 악사(이명희), 전사(한신)의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도 김영선('레라지에' 역), 박신희('플로렌' 역) 등이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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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한신, 소연, 이명희, 김혜성 등 성우진이 게임빌 '로열블러드' 사운드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게임빌 제공 |
특히 '로열블러드'는 유니티5 엔진의 최상 사운드를 끌어내는 데 집중, 모바일 기기에 특화시킨 '생생한 효과음'과 '실감나는 목소리'가 완성도 높게 구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거리의 변화에 따른 볼륨 효과, 동굴 등 특정 지역의 공간감을 살린 울림 효과 등 각 상황마다 정교한 사운드를 연출해 냈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2년 반 이상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작으로 100명이 넘는 우수 자체 개발 인력이 투입된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오는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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