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1987'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은 전날(7일) 419,91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4,087,1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2월 흥행작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1987'은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1987' 팀은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복(福)이 새겨진 황금개 인형을 들고 '4'를 그려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특별출연한 강동원, 문소리, 여진구와 김태리, 김윤석, 이해준, 유해진 등 배우들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1987'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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