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패딩턴2'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재미로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다.

2018년 설 연휴 단 하나의 패밀리버스터 '패딩턴2'가 오는 2월 8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귀여움으로 가득 찬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패딩턴2'(감독 폴 킹)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그린 작품.


   
▲ 사진='패딩턴2' 3차 포스터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패딩턴2'의 3차 포스터에는 금방이라도 화면을 뚫고 달려 나올 듯한 패딩턴(벤 위쇼)의 귀여운 비주얼이 담겼다.

여기에 비밀의 팝업북을 들고 어딘가로 열심히 뛰어가는 패딩턴의 모습은 '귀여움 최대 장착하고, 털 날리는 추격 시작!'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 속 펼쳐질 흥미진진한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암시하고 있는 이번 포스터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패딩턴의 출구 없는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패딩턴2'는 영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주간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18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영화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8일 개봉.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