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의 양심적 병역 거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스페셜에서는 양심적 병역 거부와 대체 복무제에 대해 다룬 가운데, 방송 직후 네티즌의 댓글이 빗발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은 "어이가 없다", "국민의 의무를 종교 때문에 거부하려면 나라를 벗어나야 함", "국가가 있어야 안정적인 가정과 종교가 있다", "우리는 양심 출타해서 갔다 온 거냐", "앞으론 비양심적 병역거부라고 합시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체복무나 빨리 만들어라",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 중 대부분이 양심적 병역 거부를 권리로 인정하고 대체복무를 도입했다" 등의 댓글도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