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송정'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7개동 526가구이며, 1·2단지로 나눠 공급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 152가구 △74㎡A 30가구 △74㎡B 50가구 △84㎡A 57가구 △84㎡B 75가구 △104㎡ 69가구이며, 2단지 △59㎡ 16가구 △74㎡B 15가구 △84㎡A 20가구 △84㎡B 42가구이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이며, 소비자 니즈(수요)를 고려한 선택형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전용면적 59㎡는 3.5베이이며, 전용면적 74㎡와 84㎡, 104㎡는 4베이 구조이다. 또 음식물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주방하부급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경북외고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도 가깝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2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일, 2단지 8일로 1·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 구미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