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흥행 강세를 이어가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병헌 등 주연배우들은 기념 인증샷을 찍으며 자축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13일째인 29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관객 200만 돌파를 기념해 '그것만이 내 세상'의 최성현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최리 등이 함께 찍은 인증샷도 이날 공개돼 영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첫 주 주말인 20일과 21일 잇따라 일일 관객 25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궤도에 올라선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주말인 27일 27만9천712명, 28일 27만5천868명으로 흥행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영화는 손익 분기점인 210만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지 관심사가 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 하나만 믿고 살아온 한물 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두 형제가 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박정민의 명연기와 기분 좋은 웃음 뒤 찾아오는 뭉클한 감동으로 한겨울 맹추위를 뚫고 영화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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