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향산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말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는 39만5058㎡ 규모로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크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1·2단지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3510가구(1단지 1568가구·2단지 1942가구)이다.
전용면적 68~121㎡ 41개 주택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68㎡ 740가구를 비롯해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전체 가구의 약 70%가 판상형 맞통풍 구조이며,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해 층간소음을 최소화 했고, 지하주차장은 광폭(2.4m)과 확장(2.5m)형으로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사우나·독서실·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 아이들과 자전거를 조립·제작·수리할 수 있는 '대디&키즈' 공간도 마련된다.
계절에 따라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계절창고가 각 세대별로 제공되며, 맘스스테이션과 키즈카페·어린이 물놀이터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도 조성된다.
|
|
|
▲ 현대건설이 오는 3월말 분양 예정인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와 단지 배치도/자료제공=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진을 대비한 안전 설계와 함께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등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울러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김포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두 개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며, 산책로를 따라 친수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는 2만8256㎡ 규모의 근린공원와 연결통로를 만들어 입주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 SH빌딩 208호(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중이며,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3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