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게임빌은 올해 4종에 이르는 풍성한 자체 개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빌은 올해 RPG와 스포츠 장르로 구성된 자체 개발 신작 4종으로 글로벌 유저 취향 저격에 나선다.
게임빌은 신규 IP 배출과 동시에 유명 IP 파워까지 가세하여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작 MMORPG '로열블러드'를 필두로 자유도 높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실시간 콘텐츠가 돋보이는 수집형 전략 RPG '엘룬'이 준비되고 있다.
아울러 피처폰 시절부터 게임빌을 전 세계에 알려온 명작 '게임빌 프로야구' 신작도 5년 만에 부활한다. 누적 6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특별히 풀 3D 그래픽으로 거듭나 새로운 파워를 보여 줄 전망이다.
또한 6년여 가까이 서비스되면서 대만, 핀란드 등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낚시 게임 '피싱마스터'의 후속작 '피싱마스터2'도 언리얼 엔진 4로 제작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높은 자체 개발 비중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통한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게임빌은 각각의 게임성을 내세워 참신한 히트작 배출과 안정감 있는 인기 시리즈 브랜드의 파워를 조화시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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