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입주에 들어가는 경기도 화성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에 자사의 부동산종합서비스 'D.Answer(디앤서)'를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 1135가구가 입주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로 공급됐다.임대의무기간은 8년이며, 임대료 인상은 연 2% 이내로 제한된다.

디앤서는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 복잡하던 임대차 관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여기에 오픈 플랫폼 서비스까지 도입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는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임차인은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계약현황에서 계약일자와 재계약 기간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과금관리를 통해 임대료와 공과금, 보증금수납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공간·강좌예약, 재능기부신청, 물품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입주민설문과 일대 일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와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적용되는 서비스는 입주민이 아닌 고객도 디앤서 홈페이지에서 '오픈플랫폼 체험하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