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이자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은 16일 메인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완전체가 된 어벤져스와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펼치는 압도적 대결을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스케일로 담아내 기대를 높인다.

타노스의 음모는 "내가 아는 한 놈의 목적은 단 하나야. 우주의 절반을 쓸어버리는 거"라는 가모라의 대사로 드러난다.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와 위기에 처한 토르, 비장한 표정의 아이언맨, 타노스와 대면하게 된 절체절명의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마블의 히어로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와칸다에서의 대규모 전투 등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장면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 담겼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니 스타크, 피터 파커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 새로이 조합된 어벤져스의 첫 만남을 보여주며 '어벤져스' 시리즈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도 빼놓지 않는다.


   
▲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년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46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의 대기록을 가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메인 예고편에서 드러나듯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 완전체 어벤져스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의 등장까지 무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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