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일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오픈 직후인 24일에서 25일 이틀 동안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일간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0만203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서비스 이용고객 5만3230명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서비스 론칭 전 별도 마케팅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로, LG유플러스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를 모델로 제작한 TV·신문 광고를 통해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고객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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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을 찾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대표적 비디오 서비스인 U+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특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LG유플러스 고객 이형호씨(마포구, 32세)는 "고화질인데다 여러 각도에서 야구장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원하는 주요 장면만 골라 다시 볼 수 있어 요술 램프 같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김진용씨(경기 산본, 54세)는 "선수·팀 정보를 다양하고 쉽게 제공해 가족들이 보다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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