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 ZKTeco(지케이테코)는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한국에 글로벌 R&D 센터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ZKTeco와 토필드, 씨앤비텍의 3자 간 공동 투자를 통해 조인트 벤처 형태로 설립되는 R&D 센터는 법인명 'ZCC(지씨씨)'로 오는 4월 내에 출범되어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제품 기획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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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 ZKTeco(지케이테코)는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한국에 글로벌 R&D 센터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ZKTeco |
ZKTeco는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만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유럽과 중국 등지에 이미 다양한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기술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제품 전문 기획과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소는 한국이 처음이다.
존 체 ZKTeco 회장은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단순한 사업을 넘어서 연구 센터로서 ZKTeco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선전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변화가 빠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에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한국을 필두로 향후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제로 신설 연구 센터는 이미 다수의 신제품 개발에 착수한 상황으로 향후 어떠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여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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